KTF, 프로젝터 탑제된 휴대전화 출시

승인 2009-11-26 10:07
신문게재 2009-02-18 8면

이종섭 기자

KTF는 휴대전화에 소형 프로젝터를 탑재한 애니콜 ‘햅틱빔(SPH-W7900)’을 ‘SHOW전용폰’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햅틱빔’은 휴대전화에 저장된 다양한 컨텐츠를 최대 50인치의 외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도록 구현한 것으로 상부에 800대 1의 명암비와 100% 색 재현력을 구현하는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다.

해당 상품의 프로젝터 기능을 이용하면 지상파 DMB는 물론 영화와 사진 등의 재생 뿐 아니라 각종 사무용 소프트웨어의 프리젠테이션에도 사용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햅틱빔은 각종 고급 카메라 기능과 8GB의 외장 메모리 슬롯 지원 등의 다양한 기능에 이전 모델 보다 한 층 강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KTF 관계자는 “햅틱빔의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에 기반한 새로운 기술의 휴대전화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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