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때 적용된다.
지원대상 백신은 B형간염, 결핵(피내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수두, 소아마비, 일본뇌염(사백신), 파상풍/디프테리아(Td)로 접종횟수는 총 22회이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이달 4째 주부터 시ㆍ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필수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아동 필수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2012년까지 지원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저출산시대 시민들의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예방접종률을 95%이상 높여 질병 퇴치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