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천안김안과 병원에서 실시하는 백내장수술(연간 약 2000건) 1건당 5000원을 매월 정기적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천안시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천안김안과 병원 김경길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병원의 네 번째 설립이념인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실천하고, 불황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고 착한 병원 1호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내 모든 병원의 사회공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길 원장은 착한병원 2호점으로 아산시 모종동 소재의 본치과(원장 서병서, 김성연)를 추천했다.
성기훈 회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9년 모금사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점점 어려워지는 경기 속에서도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착한병원 1호점이 돼주신 천안김안과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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