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는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49회 간호사 국시에서 65명 전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호사 국시에는 전국에서 1만2511명이 응시, 평균 합격률 93.7%를 기록했다.
을지대는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을지대 병원을 비롯해 서울대 병원, 서울아산 병원 등에 8년 연속 졸업 전 취업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박준영 총장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70.4%의 전임교원 확보율과 뛰어난 의료교육 환경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밑바탕 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는 지난달 발표된 의사 국시에서도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해 6년째 100% 합격의 기록을 유지했으며 물리치료사 국시에서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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