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홍문표 사장)는 17일 오전 충남지역본부를 방문, 업무보고를 청취한뒤 농정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손인중 기자 dlswnd98@ |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7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어촌의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 사명을 농촌공사에서 농어촌공사로 변경한 것은 그동안 농촌에 비해 관심이 부족해 개발의 사각지대였던 어촌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어촌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어촌의 잠재적인 자원을 활용한 어업외 소득원을 집중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홍사장은 이어 당진 대호간척지 주변부지에 들어설 ‘도비도 농어촌종합관광휴양단지’사업의 차질없는 진행도 약속했다.
그는 “언론에 보도된 것(본보 2월 2일 18면)처럼 2015년까지 도비도휴양단지와 주변 대호간척지 350㏊에 농어촌체험과 문화탐방, 관광, 숙박 등을 할 수 있는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된다”며 “국제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외자 유치에 힘써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