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구역 조합은 현재 공석중인 조합장을 선출하고자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조합임원 후보등록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은행 1구역은 다음달 6일 계획된 조합 정기총회를 선거일로 잡고 있고 조합장 선거는 조합원 절반이상이 참여해 최다득표자로 선출될 계획이다.
조합장 입후보 자격은 조합원 가운데 사업시행구역 내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대의원 1/10 또는 조합원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는 자이다.
선거예정일에는 대의원 5인 또는 조합원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로 이사 2인도 선출할 계획이다.
조합장 및 임원 결격사유로 미성년자, 금치산자, 한정치산자 등은 조합장 및 임원에 선임을 제한하고 있다.
은행 1구역은 관계자는 “현재 조합장 자리가 공석중이며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공정한 선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 1구역은 중구 은행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시공사는 롯데건설이 맡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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