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희 "행복 충전 하실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조남희 "행복 충전 하실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조남희 JOY행복상담원장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2-17 1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눈물을 씻고 행복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가족에 관한 모든 상담을 무료로 해주며 해결 중심의 행복상담 전문가로 잘 알려진 조남희 전도사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다.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이웃들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나. 당신. 그리고 예수님의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

화사한 웃음과 미소와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조남희 전도사(JOY 행복상담원장. 건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미니홈페이지 싸이월드 배경 화면에 나와있는 문구다.

육군 제32보병사단 사단장 황인무 소장의 부인으로도 잘 알려진 조남희 전도사는 지난해 개소한 탄방동 행복상담원 시대를 마감하고 최근 유성 아드리아호텔 뒤편 유성온천 패밀리상가 210호(042-533-0075)에 ‘JOY 행복상담원’ 새 둥지를 튼 뒤 더 활기차고 아름다운 심리치료 환경에서 의욕적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1일 JOY 행복상담원에서 만난 조남희 전도사는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감사’라고 했다.
“생명 있음에 감사하고 가족 있음에 감사하고. 신앙 있음에 감사하고 내 이웃에 감사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삶이 소중합니다.”

남보다 많은 것을 가졌다면 축복이자 사명이고 남모를 고통이 있었다면 그것 또한 사명이라고 말한 조 전도사는 아파본 사람만이 고통당하는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상처입은 사람만이 똑같은 동병상련의 정을 느껴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조 전도사는 고통에 대해 고해성사하고 위기를 기회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세상의 모든 딸들을 치유하는데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조 전도사의 상담원을 찾은 내담자들은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 가운데 눈물의 정화작용을 거치며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지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조 전도사는 “내담자가 그녀와 슬픔을 함께 씻으며 상처를 회복하고 기쁨으로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게 보람”이라고 했다
최근 감사의 힘을 이용한 감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한 조남희 전도사는 내 가족, 내 이웃. 내 나라에 감사하는 생활을 강조하며‘범사에 감사하라’ 문구를 늘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어려운 일을 당하고 낙심하고 힘들때 회복하길 원하는 마음은 바로 ‘항상 기뻐하라’임을 최근 통찰을 통해 깨닫고 있다”는 조 전도사는 “비난, 비평. 불만의 마음을 버리고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부모님 마음과 같은 하나님 마음임을 느끼게 되면서 생각이 자유로워졌다”고 말했다.

“이 사회와 가정과 교회에서 밝고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하는 조 전도사는 슬픔과 상처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따뜻하게 품어주는 ‘천사 카운슬러’로 통한다.

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무료 상담을 도맡아 해온 조 전도사는 갈등없는 사회, 폭력 없는 사회, 행복한 사회를 위해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아낌없이 내주는 역할에 기쁨으로 헌신해왔다.

“지금 현재 행복한 사람은 더 행복해지고 지금 불행하다고 느끼는 분은 불행을 행복으로 전환시키는게 저희 상담원 최고의 목표지요.”

조남희 전도사는 “행복은 언제나 재충전이 필요한 단어”라며 “도움이 필요한 내담자와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 편안하게 와서 재충전하는 공간, 여성들의 이야기 사랑방 공간이 바로 JOY 행복상담원”이라고 소개했다.

류관순 열사 어머니가 당고모인 독립운동가 집안에. 4대째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믿음으로 성장해온 조 전도사는 ‘Peace&Joy‘를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삼아 행복과 성공을 전하는 사람으로 통한다.

“내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타인에 대한 사랑과 돌봄이 가능해지지요. 이게 바로 ‘셀프케어(Self care)’입니다. 제 기도제목이기도 하지요.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행복을 누리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 나누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노력하렵니다.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세요. 대환영입니다.”

한국가정을 위한 심리치료 현장기록 ‘한국이 울었습니다’ 저서를 통해 한국가족세우기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조 전도사는 대전여고와 한남대 영문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목회학과 실천신학 석사후 실천신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이다.

행복과 성공을 전하는 사람 조 전도사는 서대문성결교회 전도사, 건양대 교양학부 교수로 겟세마네신학교,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평택대학교와 상담대학원,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심리상담학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한국치유상담학회 상담심리사. 목회상담협회 1급 상담사. 한국군상담학회 감사. 한국매체심리치료학회 협회 부회장 및 대전지역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족상담치유센터(Joy Healing Center)를 세워 많은 이들과 더불어 나누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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