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 출시

KB국민은행이 외화보통예금 기능과 해외주식 매매자금 정산기능을 결합한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외화투자통장은 해외주식 매매대금이 은행의 외화예금통장을 통해 자동 정산돼 미리 원화나 외화를 증권회사로 송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또 환전수수료도 30~50% 절감할 수 있는 본격적인 해외주식 직접투자 상품이다.

가입고객은 하나의 통장으로 10개 통화의 외화예금 기능과 4개 통화의 해외주식 투자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이나 은행창구를 통해 자유롭게 입출금을 할 수도 있다.

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하려는 고객은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에 가입한 뒤 제휴증권사인 리딩투자증권㈜의 HTS등을 이용해 미국, 영국, 중국, 홍콩 등의 해외상장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