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이를위해 온난화로 인한 환경 위기에 대응하고 자치구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녹색성장 종합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녹색성장 종합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교육 ,행정지원을 비롯해 청정에너지 보급, 에너지 고효율 체계 구축, 녹색 생명산업 육성, 숨 쉬는 녹색도시 건설 등을 담고 있다.
구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저탄소 녹색문화 실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구민들에게 확대 보급한다. 또 이미 대청호 자연생태관에 설치된 50㎾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확대 유치키로 했다. 아울러 공동주택 에너지 20% 절약운동을 펼치고 고효율 에너지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지원을 벌이기로 했다. 도심 등에 나무 38만 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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