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쾌속전철 타고 온양온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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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쾌속전철 타고 온양온천으로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2-16 8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코레일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주말 온양온천과 주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서해안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 안양, 수원 등 주요 역만 정차하므로 온양온천역까지의 운행시간이 일반 전철보다 1시간 짧은 1시간 20분에 불과하다.

서해안 테마열차로 갈 수 있는 여행코스는 아산시 명소투어, 아산 스파비스 온천투어, 예산 시티투어, 당진 왜목마을 여행, 용봉산 등산 등이며 여행비용은 2만원 안팎이다.

이선현 코레일 광역철도사업본부 영업팀장은 “장항선 전철연장 개통으로 온양온천을 찾는 승객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긴 운행시간이나 좌석이 없어 불편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로인해 쾌속전철을 투입, 전철여행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홍익여행사(7788tour.co.krㆍ02-717-1002)나 청송여행사(114ktx.co.krㆍ1577-7788)로 문의하면 된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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