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은행장은 지난 11일자로 대전영업부의 총 예금고 1조원 기록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융위기에 따른 영업의 쇄신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자통법 시행과 함께 고객의 투자 펀드 안내에서 보다 세분화된 과정이 요구되는 만큼 고객들이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도 직원들의 실력 향상도 강조했다.
또 김 은행장은 국제 경기의 불황으로 국내 금융시장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춰야 한다는 데도 동감했다.
하나은행 대전영업부 관계자는 “은행장의 대전영업점 방문 격려를 통해 경기 불황에 맞서는 하나은행의 극복 의지를 직원들도 함께 얻고 있다”며 “총 판매 금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금융기법을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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