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원자력교육센터는 IAEA와 공동으로 16일부터 2주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략 검토용 MESSAGE 모델’에 관한 사이버 교육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태국 등 9개국 34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미리 제작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AEA 강사에게 실시간 원격 지도를 받는 e-트레이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시범운영한 사이버 교육과정을 업그레이드해서 정규과정으로 마련한 것이다.
민병주 원자력연 원자력교육센터장은 “사이버 국제교육 과정 개최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원자력 인력 양성에 기여함은 물론 웹 기반 국제 원자력 교육훈련 네트워크 구축에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