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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역전세보증대출’ 출시

승인 2009-11-26 10:07
신문게재 2009-02-16 10면

이경태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제휴를 맺고 전세보증금을 제때에 반환 받지 못하는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금액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신한 역전세보증대출’ 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주택을 소유한 임대인이며 소득세법상 고가주택인 9억원 초과 주택은 대출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주택 규모는 상관이 없다.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30%이내이고 주택 당 5000만원, 1인당 1억원 이내이다. 최장 2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최초 대출기간 포함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금리는 변동주기별로 3개월, 6개월, 1년 등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CD 3개월 대출금리 기준시 최저 연5.22% 수준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발급 받아야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차주 신용등급별로 대출금액에 연0.5~0.7%의 보증료를 대출금리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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