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다음달부터‘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취급회사를 보금자리론을 판매하는 전 금융회사(20곳)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을 판매하는 금융회사는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외환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등 11곳 뿐이었다. 이에 따라 대출희망자의 금융사 이용 폭이 확대돼 기존 거래은행에서의 대출이 쉬워진다.
이번‘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을 통해 연소득(부부합산) 2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가 시가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구입하면 최대 1억원을 대출받게 된다.
대출 금리는 차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3단계로 차등 적용되며 연소득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일반 보금자리론에 비해 1% 포인트의 금리 인하혜택을 받게 된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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