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는 신채호 선생의 자부인 이덕남 여사와 신춘식 고령 신씨 종친회장도 참석했다.
모임에서는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준비를 위한 기획위원을 선출했고, 신채호 선생의 뜻을 선양하는 사업을 범시민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신채호 선생 순국 73주기를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중구 어남동 생가에서 추모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김원웅 회장은 김양 보훈처장을 만나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에 대한 정부 지원을 합의했고, 박성효 대전시장과 학술토론회 개최 등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김 회장은 “단재의 뜻을 기리는 사업을 통해 충절의 고장 대전의 긍지를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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