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산림청(청장 정광수)에 따르면 경제난극복의 일환으로 올해 산림소득사업의 조기집행 및 일자리 창출, 효율적인 사업추진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산림청은 주요 산림사업 예산 1만3857억원 가운데 90%를 상반기내 사업발주하며 60% 이상 자금집행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중점관리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70% 이상을 조기 집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소득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의 담당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농·산촌에서 이루어지는 40여개 사업, 600억원의 산림소득사업의 조기발주와 예산집행에 대한 계획 설명과 함께 그 동안 추진한 사업을 점검한다.
한편 산림청은 금년도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08년 10월에 6개 산림소득사업(산림생산단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산지약용식물특화단지, 산지약용유통가공시설, 산약초타운, 펠릿제조시설)’에 대한 296억원에 대한 공모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달 초부터 추진하고 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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