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나라사랑캠프 ‘희망과 도전’ 운영

고교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교육청과 군부대가 공동으로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육군 32사단과 함께 나라사랑 체험캠프 ‘희망과 도전’을 11일부터 13일까지, 18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생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잠재능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32사단 내에서 군대예절과 시뮬레이션 사격 등 다양한 병영체험을 하고 대덕특구 내 연구소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지향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고교생들이 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