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선관위는 지난 9일 서부농협조합장선거와 관련,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왼쪽부터 신하중 후보, 방승만 서구선관위 위원장, 임헌성 후보) |
서구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하는 후보자의 ‘공명선거 실천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임헌성 후보는 전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부의장, 서부농협 비상임이사를 거쳤다. 임 후보는“조합장에 재선임된다면 그동안의 경영철학을 완성시키고 정착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중 후보는 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서부농협에서 대의원과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신 후보는 “서부농협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구선관위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조합장 선거에서 불미스런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서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ㆍ감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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