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38만 1000㎡)의 피해가 30억 562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삼재배시설(49만 3000㎡) 10억4688만원, 버섯재배사(8548㎡) 2억 5611만원 등 농작물 관리시설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축사(8동, 1억 4977만원)과 우렁 양식장 등 수산양식시설(1554㎡, 4920만원)도 폭설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ㆍ군별로는 당진군이 37억 2538만원, 서산시 4억 2712만원, 아산시 3억4486만원, 천안시 6968만원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피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피해주민들에게 예비비를 우선 지급,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쓰러진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들은 서둘러 복구하겠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