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자립기반을 세우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우리문화를 빨리 이해하고 적응하기 위한 결혼이민 여성들이 운영하는 까페가 탄생했다.
구 종합복지센터 2층에 약25㎡규모로 마련된 다우리 카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커피나 차 등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돕는데 사용된다.
구 종합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우리 카페 운영을 통해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문화를 보다 빨리 이해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