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전음악사(문옥배)와 대전관악소사(노덕일), 1990년대, 2000년대 대전음악사회의 전개상황(문옥배), 대전 창작음악의 전개과정(강창식.문옥배), 대전합창음악의 전개과정(이근호.문옥배), 2000년대 대전음악공연의 생산과 수용구조(문옥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책을 쓴 음악평론가 문옥배 씨는 “대전음악이라는 이름하에 6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조명한 연구 작업이 없었다”며 “현재를 알기 위해 과거를 조명해야 하고 미래 역시 현재에 대한 조명으로 발전돼야 하는 만큼 이 책이 대전음악사의 귀중한 연구자료는 물론 지역문화를 연구하는 길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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