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잔소리를 해도 아이들이 전혀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잘못된 방식으로 잔소리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 아이에게 잔소리를 멋지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잔소리 잘하는 단계별 방법과 효과,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달리해야 하는 잔소리 방식 등을 제시한다.
즉, 부모들은 하고 싶어 하고 자녀들은 듣기 싫어하는 잔소리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나아가 내 아이의 행동을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책을 쓴 이들이 매일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아이들 정서를 가장 잘 아는 동화작가라는 점이 현실성을 더하고 있다.
무엇이 잔소리인지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이 책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잔소리에 관한 상식과 부모가 모르는 아이들의 특징, 자녀의 나이와 성격, 성별에 따른 맞춤 잔소리 법, 잔소리 잘하는 기술, 잔소리하지 않고도 내 아이와 의사소통 잘하는 법 등 지금 내 아이에게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생생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고래북스/최영민.박미진.오경문 지음/288쪽/1만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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