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태평고을 느티나무 목신제 행사

태평고을 주민의 무사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느티나무 목신제가 9일 태평1동 느티나무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참여 제향을 올리는 행사다.

제12회 태평고을 느티나무 목신제는 이은권 중구청장을 비롯, 이은우, 김경훈 중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느티나무 목신제 보존회 김석래 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주민화합과 태평성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권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목신제가 열리는 동안 200여 명의 주민들은 목신제 보전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먹으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