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뱅킹 서비스는 USB와 IC칩을 결합한 금융매체로 은행과 증권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에 적합하도록 고안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피싱, 파밍 등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기능까지 탑재돼 안전한 인터넷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금융IC칩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이 탑재돼 CDㆍATM(자동화기기)을 통한 현금입출금, 버스ㆍ지하철 이용 등이 가능하며 SMS(문자 서비스 월100건 무료), 이체수수료 면제, 메모리(2GB), 일정ㆍ명함관리 등 부가서비스도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농협 관계자는 “포켓뱅킹은 단순한 전자 금융 서비스가 아니라 자본시장통합법 발효에 따른 종합금융시대에 적합한 필수 재테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증권사를 비롯해 게임사, 쇼핑몰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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