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한국노총산하 단위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대전지역 노사 무분규 선언식이 열린다.
선언식에 따라 근로자들은 사용자와 지속적 대화와 소통을 해 노사협력기반을 공고히 하고, 노사갈등을 자제하는 한편, 고통분담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경영자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을 해 회사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로자의 고용유지 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사 무분규 선언을 계기로 신속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토대를 구축하고, 기업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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