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희 대전여민회 신임 공동대표(사진)가 지난 7일 이렇게 취임소감을 밝혔다.
▲ 강전희 대표 |
강 대표는 “올해 대전여민회는 회원참여를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등 풀뿌리 운동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대활동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러한 중점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활동해왔던 교육의 장과 회원조직을 확대하고 더욱 강화하려 한다”고 했다. 또 “빈곤여성 조직 과 지원활동으로 여성가장 자조모임 운영, 경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강 대표는 이밖에도 “여성노동권 확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위한 노동사안 연대활동도 하고 여러 위원회와 풀뿌리센터, 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하는 일들을 ‘함께’하면서 희망을 찾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다 꺼져버린 암흑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어떻게 피워야할지 답답합니다. 그 희망의 불씨가 되기 위해 ‘개인’은 할 수 없어도 ‘함께’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전희 신임 대표는 대전여민회 주민자치위원회 대전시의회 모니터 요원과 대전여민회 성차별이동신고센터를 담당했고 대전여민회 성과인권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대전시 양성평등교육 강사와 노동부 직장내성희롱예방강사, 대전여민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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