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달 5일부터 24일까지 중소ㆍ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도내 51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운 점을 설문조사한 결과, 23개 업체(45.1%)가‘전문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마케팅 비용 부족(15개)과 제품생산 기술력 부족(13개) 등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은 올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벤처상담회 참가 여부에 대해 43개 업체가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혀 여전히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올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 중소ㆍ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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