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문화1동 주민센터 이의곤 동장(왼쪽)이 문화1동 소재 제임스어학원 이성완 원장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5일 학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제임스어학원을 운영하는 이성완 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가정형편으로 학업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지난해부터 7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원수강료를 면제해 주며 면학의 길을 터주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아왔다. 이 원장은 또한 학생들이 무료로 학원수강을 받는다는 것을 모르게 해 자존심이 강한 자라나는 청소년을 배려해 줌으로써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의곤 동장은 “독지가 발굴 등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는 정이 넘치는 주민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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