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나래항공에 따르면 청주 공항과 중국 연길을 잇는 중국 남방항공 전세기가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 정식 취항한다.
이번 전세기 취항으로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과 중부권,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길 여행과 중국 동포들의 귀향은 물론 사업, 친지 방문, 유학 등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항공 운임도 인천 공항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탑승 수요에 따라 대전-청주간 셔틀 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기 운항시간은 연길 출발은 CZ6061편으로 오후 4시 40분 출발해 청주 공항에 오후 8시에 도착하며, 청주 출발은 CZ6062편으로 오후 9시에 출발에 오후 10시 5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기종은 에어버스 321기종으로 탑승인원은 181석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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