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 직원들은 ‘웃음치료사’인 권구연 간호부장의 호탕한 웃음소리에 맞춰 큰 소리로 따라 웃으며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있다.
병원 측은 불경기에 어깨가 움츠려들기 쉬운 직원들이 보다 유쾌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해 고객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웃음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했다.
권구연 간호부장은 “웃음이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며“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무기력해지기 쉬운 환자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영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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