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8편을 수록한 이 수기집에는 독거노인으로 방문요양서비스를 받던 수급자가 어느날 저혈당 쇼크로 무의식중 요양보호사가 목숨을 구한 이야기,요양보호사의 따뜻한 보살핌 등 노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삶의 현장에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이 책자는 공단 민원실과 장기요양기관 등에 배포돼 가족단위의 효 영역에만 맡겨져 있던 어르신의 수발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같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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