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이 지난해 10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대전ㆍ충청지역 인력수요 동향’에 따르면 사업체 규모가 작을수록 인력부족은 물론 구인에도 불구하고 채우지 못한 인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인 만큼 인원을 채우지 못한 비율을 나타내는 미충원율도 대전은 300인 미만 사업체가 23.5%로 나타난 가운데 30~99명 사업체는 39.7%로 훨씬 높았다. 충북지역도 300인 이상 사업체는 10.7%에 그쳤으나 300인 미만 사업체의 미충원율은 25.4%, 충남도 300인 이상 사업체의 미충원율이 10.2%인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는 27.4%로 2배를 넘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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