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저장탱크, 부속설비, 부대설비 공사로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2년 7월께 준공 예정이다.
경남기업은 수주한 플랜트 공사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보장된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경남기업은 시공이 어려운 발전소, LNG 저장 탱크공사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단순 플랜트를 탈피, 고부가가치의 기술 전환에 중점을 둔 미래형 플랜트 건설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영월 복합화력 건설공사, 평택 LNG TANK 와 준공 후 운전 중인 태안화력발전 등 플랜트 건설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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