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단원들은 사랑의 땀방울을 흘리며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고자 행복나눔 재단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연탄 1만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추운 날씨에다 여느해보다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이날의 행복더하기 행사는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는 기부 손길로 이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은구 관장은 “행복나눔재단과 써니 자원봉사단처럼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 이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고 있다”며 행복나눔 재단과 써니 전국대학생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복나눔재단에서 지원된 500여만원의 기부금은 산내지역의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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