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욱 국장은 지난 84년부터 괴정동에 거주하면서 33년간 공직에 몸을 담고 퇴직후에도 바르게살기서구협의회 사무국장으로 500여 회원의 화합과 봉사에 힘써왔다.
정 국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추석 설명절에는 고향 방문 귀향객들에게 무료 차 봉사를 하는 등 바르게살기서구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괴정동 지치울경로당 노인회장을 맡아 독거노인들을 위해 파지 수거와 폐품 모으기 운동을 솔선해 수익금으로 경로당 부식비를 조달하고 손수 농사지은 배추 등으로 김장을 담가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괴정동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정 국장님은 일류도시 퍼스트 서구 건설을 위해 나눔과 실천의 자원봉사로 꿈과 희망이 있어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괴정동을 만드는데 함께하고 계신 아름다운 봉사자”라고 소개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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