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이달 말께 분양예정인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을 홍보하기 위한 정우성 팬 사인회 행사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정우성은 이날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계룡건설의 리슈빌 학의 뜰 모델하우스를 찾아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정우성은 지난 2007년부터 계룡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리슈빌을 대표하는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김윤진, 한고은 등 여성모델로 아파트를 홍보했고 지난 2007년부터 남자모델인 정우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아파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정우성은 영화, 광고 등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로 남자다운 선 굵은 매력이 아파트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룡건설은 이달 말 유성구 학하, 덕명, 복용동 일원 178만 9000㎡ 규모로 리슈빌 학의 뜰 브랜드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리슈빌 학의 뜰은 112㎡(196세대), 115㎡(121세대), 132㎡(194세대), 158㎡(193세대) 등 모두 707세대가 공급된다.
계룡건설은 학하지구 홍보를 기존 아파트 광고와는 다르게 학이 내려앉은 명당자리란 풍수지리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하지구는 대전에서 올해 처음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으로 분양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전에는 계룡건설의 학하지구 분양에 이어서 서남부 택지개발지구, 각종 도시정비사업 등 분양 물량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고품격 명품아파트 리슈빌 브랜드와 정우성 씨의 세련된 이미지를 접목시켰다”며 “학하지구는 새롭게 선보인 풍수지리 마케팅까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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