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다음달 6~8일 독일 베를린 에스트렐 컨벤션 센터(Estre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세계 37개국 54개 조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2009 World Money Fair’에 참가해 전통민속놀이 기념주화 발행계획 등을 소개하고 한국 조폐의 멋을 알린다.
이와 함께 조폐공사는 브랜드 사업으로 개발한 신라ㆍ백제ㆍ고구려 금귀걸이 등 문화재 재현상품을 비롯해 각종 메달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조폐공사는 이번 전시관 판매를 통해 국가 문화상품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사의 뛰어난 화폐 제조기술을 세계 조폐기관들에게 소개하고, 세계 조폐 시장에서 공사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79yk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