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메신저 피싱”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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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메신저 피싱”을 아시나요

[독자투고]신정식 대덕경찰서 경위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30 20면
  • 신정식 대덕경찰서 경위신정식 대덕경찰서 경위
다른 사람의 아이디를 도용해 메신저에 접속한 뒤 지인을 가장하며 송금을 요구하는 일명 `메신저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메신저 피싱은 “보통 중국인이 전화를 걸어오는 보이스피싱은 말투가 조금 어색한면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알수있지만 메신저 피싱은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더 속기 쉽고. 관공서나 우체국 직원이 아니라 지인을 사칭하기 때문에 경계심도 풀어지기 십상”이다.

“특히” 하루 종일 컴퓨터 메신저를 켜 두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속기 쉬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메신저 피싱은 해킹을 통해 누군가의 메신저로 들어가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에게 금품을 갈취하고 있으며 “이들은 보통 중국이나 외국에 서버를 두고 범행을 저질러 수사 진행에도 어려움이 크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메신저로 돈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당사자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범인들이 해킹으로 ID와 비밀번호를 한번 알아내면 이후로도 수시로 접속할 수 있으므로 메신저의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어 주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는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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