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을 앞두고 유성구청 앞마당에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이 유성배를 고르고 있는 모습. |
지난 7일부터 3주 동안 구청, 지역농협, 유통업체 등 대전 20여 개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된 유성배는 모두 4980박스, 금액으로는 7300여만 원에 달했다. 이중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된 유성배가 2600박스로 가장 많았고 농협과 구청 등에서는 모두 1800여박스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대덕특구기관과 학교, 기업체에서 단체주문 거래도 활발해 올 설연휴를 앞두고 1000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유성배가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상품이라는 점이 소비자에게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며 “구에서도 계약출하와 주문직거래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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