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특별수송기간 254만명(하루 평균 42만3000명)이 철도를 이용했으며 23-25일 철도를 이용한 역귀성객은 25만5000명(지난해 설 1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당일인 9월 14일 16만7000명보다 올해는 1만 6000명이 더 KTX를 이용한 결과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설 연휴 폭설로 도로정체가 극심해 서울-대전을 승용차로 이동할 때 최대 14시간이 걸린 반면 KTX는 50여분만에 도착, 대중교통수단 가운데 최고 강자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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