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올해는 양국 수교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공군간 군사교류가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계획된 ‘서울에어쇼 2009’는 한국공군 창군 6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는 만큼 서울에어쇼의 발전을 위해 폴란드 공군사령관도 참석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산훈련기를 활용한 우리 공군 선진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공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軍비행훈련센터 추진과 관련 폴란드가 국외 위탁훈련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브와시크 공군사령관과 피에치우키에비츠 F-16 부국장(예비역 대령, 타데우슈 피에치우키에비츠, Tadeusz PIECIUKIEWICZ), 차반 공군훈련부대장(준장, 아나톨 차반, Anatol CZABAN) 일행은 28일 공군본부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전투비행단, 항공산업체,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오는 30일 국방부장관 및 합참의장을 예방하고 다음달 1일 출국할 예정이다. /계룡=김중식 기자 ccm-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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