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의 총 생산실적은 5조1231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5% 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수출도 21억2879만9000달러로 전년도 실적보다 13.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10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덕산업단지는 모두 298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가운데 294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지난해 말 현재 고용인원은 전년 대비 2.7%가 증가한 1만1860명이다.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경기불황 속에서도 생산과 수출실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올해에도 공단 내 기업들이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매출증가세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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