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열차는 대전역을 오전 7시20분에 출발, 조치원역, 청주역을 거쳐 11시30분에 태백역에 도착한다. 태백에서는 눈 조각, 석탄박물관 관람 및 자유 시간을 갖고 오후 5시 반에 다시 대전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강원도 태백산은 매년 눈을 주제로 한 볼거리와 다양한 놀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눈 조각과 얼음 조각공원, 시베리안 허스키(개)가 끄는 눈썰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체험할 수 있다. 또 눈꽃 산책로와 천년의 사랑나무, 차가운 이글루 안에서의 따뜻한 차 한 잔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만들어 준다.
열차 운행 중 각 객차 내에서는 풍선아트, 촛불의식, 댄스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259-2244~5, 221-5585/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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