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04년 PCT 회원국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자출원 접수시스템을 개발해 18개 나라에 보급했으나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수혜국의 시스템 이해도가 낮았다.
특허청은 이번에 PCT 전자출원부터 접수, 관리 등 전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PCT 전자출원 접수시스템이 여러 나라에 보급됨으로써 우리나라가 관련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국제적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보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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