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연극 ‘오셀로’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 문화
  • 공연/전시

셰익스피어 연극 ‘오셀로’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1-28 12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매년 가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올해 제작할 ‘오셀로’의 등장인물 오디션을 갖는다.

선발 인원은 주역인 오셀로(남)를 비롯해 이아고(남), 캐시오(남), 데스데모나(여), 에밀리어(여), 비앙카(여) 각 1명과 코러스 등 15명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오디션은 2월 9일 오후1시 서울 대학로에 있는 서울연극협회 공연예술종합연습실에서 실시되며 즉흥연기와 개인연기, 인터뷰, 대본낭독 등이 실시된다.

지원서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2월 6일까지 방문, 이메일, 우편(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89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공연사업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816 고양문화재단 공연기획팀.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 16일 공연장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자는 2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공연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2005년 ‘로미오와 줄리엣’을 시작으로 ‘셰익스피어 인 줌 시리즈’를 시작한 전당은 2006년 ‘햄릿-유령선’, 2007년 ‘맥베스’, 2008년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의 작품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문의:042-610-2043(전당 공연사업팀), 031-960-0012(고양문화재단 공연기획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3.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4.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5.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3.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4.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5.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