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농협은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4일 자정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 전산시스템 교체 및 테스트를 위해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중지한다.
▲ 농협 1월 24일까지 이용가능 서비스 대상 |
이에 따라 농협 거래자는 CD·ATM기 현금 입출금을 비롯해 각종 금융거래 조회 및 이체, 체크카드 사용, 현금서비스 등 자동화기기 거래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 자기앞수표 조회 등을 할 수가 없게 된다.
하지만 농협 신용카드를 이용한 가맹점 거래는 설 연휴동안 가능하다. 또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역시 24일에도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에서는 CD·ATM기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 등 일반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농협관계자는 “금융거래 불편을 드려 거듭 죄송하다”며 “28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신용신시스템은 수신, 여신, 외환, 대외업무 등이 혁신적으로 개편된 차세대 전산시스템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79yk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