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신부 성지인 중국 장춘 소팔가자 성영화 선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29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올해 84세인 조창원 박사는 ‘소록도의 부활’이라는 작품 전시회를 통해 소록도 병원장으로 인연을 맺은 한센 환우들에 대한 그의 인도적인 사랑과 열정을 보여줬다. 노익장의 정열을 불태우는 그는 이번에 다시 한국 초유의 한국적 성화 ‘순교의 꽃’ 33개의 작품을 완성하고 김광한(안드레아) 작가의 해설을 담아 작품전시회를 갖게 됐다.
순교의 꽃 전시회와 출판된 책의 모든 수익금은 중국 장춘 소팔가자 성 김대건 신부 성역화 선교사업회에 봉헌된다.
후원계좌번호는 우리은행 1002-029-983456 예금주 최선웅 신부이다. 후원 문의는 010-5181-5676으로 하면 된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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