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권교환 행사는 원도심 재리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며 하나은행이 자체 제작한 세뱃돈 전용봉투도 무료로 증정된다.
가사일로 은행에 방문하지 못하는 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나은행 직원들이 직접 재래시장을 찾아가 신권을 교환해주는 만큼 중리시장에서의 설 맞이 거래도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거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만큼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은행권 역시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지난해 원동시장에서 신권교환행사를 한 뒤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아 또 다시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하나은행은 신권교환행사 이 외에도 재래시장 물건 팔아주기, 재래시장 이벤트 공연 행사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경태 기자79yk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