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미분양 주택은 3854호로 전월 4060호에 비해 206호(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구별 미분양 주택은 대덕구가 1212호로 가장 많았으며 ▲유성구 1319호 ▲중구 923호 ▲서구 355호 ▲동구 45호 등이었다.
시는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정부의 금리 및 규제 완화와 시세 감면조례 개정 등 시의 미분양대책 추진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11월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미분양주택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 매입임대 사업 확대 추진 등 적극적인 해소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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