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대전 한화이글스는 적지인 인천에서 지난해 우승팀 SK를 상대로 힘겨운 2연전을 벌이게 됐다.
올해는 팀당 경기수가 126경기에서 133경기로 늘면서, 1~4위팀의 경우 홈에서 하위팀보다 한 게임많은 67경기를 치루게된다.
주말 3연전 중 비로 취소된 경기는 팀별 이동 날짜로 정한 월요일에 진행되고, 9월 중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개최 원칙에 따라 두산과 히어로즈, 한화, 롯데의 홈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25일(토)에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다.
포스트시즌 경기방식은 준플레이프와 플레이오프의 경우 5전3선승제로, 한국시리즈의 경우 7전4선승제로 채택됐다.
경기 개시시간 및 시행세칙은 조만간 재발표될 예정이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